영화배우 황정민, 슈퍼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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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황정민, 슈퍼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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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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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흥행작 `말아톤’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좋지 아니한가’를 내놓았던 정윤철 감독의 차기작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제작 CJ엔터테인먼트)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자신을 슈퍼맨이라고 믿는 한 엉뚱한 사나이가 동네 이웃들을 위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펼치면서 유쾌하고 기발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 황정민은 극중 `슈퍼맨’ 역으로 등장한다.  황정민은 “작품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게 시나리오인데 `내 인생의 영화가 되겠다’ 싶은 시나리오 중 하나”라며 “남을 도와주며 산다는 평범한 행동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진정성이 담겨 있는 영화”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 감독 또한 “황정민은 최적,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황정민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황정민은 21일 공포영화 `검은 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올 여름 크랭크 인해 올해 말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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