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이 마을미술로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화본역은 철도마니아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화본마을은 폐교된 중학교를 60~70년대 마을 모습으로 재현한 테마 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와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벽화길이 조성돼 있어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정원’ 분야로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및 장소를 미술로 새롭게 창조해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은 화본역과 화본마을을 대상지로 신청, 해당 지역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공공미술과 접목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억이 깃들어 있는 화본역과 화본마을 이야기를 공공미술로 표현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모한 마을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