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5억원 이상 건설공사장 공공 106곳, 민간 273곳 등 379곳과 수문, 배수펌프장, 하천, 옹벽·석축, 급경사지, 노후주택, 하수도, 저수지 등이다.
점검은 △우기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와 사전안전점검 여부 △수방자재 확보 △침수 및 지반침하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우수기 동안 굴착공사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공사장 12곳을 선정하는 한편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정명섭 시 재난안전실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즉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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