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이허 예미정)은 9일 단오절을 맞아 액운을 쫓고 여름동안 더위를 먹지 않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단오절 종가음식 행사’를 개최한다.
예미정은 체험관 내 상설시연장에서 잊혀져가는 단오 상차림 전통시연 행사를 펼쳐 손맛할머니들이 직접 수리취떡, 쑥떡, 준치만두, 애탕, 앵두화채, 제호탕 등의 전통음식과 전통음료로 체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단오날이 환갑인 미나리를 이용한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체험객 전원에게 전통 한지 부채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순자 관장은 “단오는 설, 추석,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명절 중 하나로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명절”이라며 “직접 예미정을 찾아 단오 상차림도 구경하고, 단오 음식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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