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희금)와 청도군드림스타트(청도군수 이승율)는 지난 10~12일 청도관내 다문화가정과 드림스타트 등록가정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검진 및 구강관리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진과 의료진, 시그나사회공헌재단 봉사단이 직접 진료 희망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평소 경제적 부담과 언어장벽 등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충치 치료, 발치, 보존치료 등 전반적 치과진료와 치과관련 질환과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수진과 의료진을 비롯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