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태놀이터 2개소 조성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지역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노는 공간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용상 제2어린이공원과 안기 제2어린이공원 내 도시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놀 수 있도록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 용상동 4주공아파트 앞 1605㎡, 안기동 동아·수정아파트 사이 1569㎡ 면적의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도심생활권 내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민밀집도가 높은 아파트단지 주변에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시설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집, 그네, 나무실로폰, 줄타고오르기, 출렁다리 등과 같은 놀이 및 모험공간과 생물서식처를 관찰 및 학습 할 수 있는 자연공간, 마지막으로 파고라, 운동기구, 세면대 등을 설치해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구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멀리가지 않아도 녹색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도심지 내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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