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 주말 달궜다
  • 최외문기자
《청도》소싸움, 주말 달궜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16.0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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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배 대회 성료
▲ 이승율 청도군수가 ‘2016 청도군수배 소싸움 대회’ 갑, 을, 병종 우승 소 관계자들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4~19일까지 매주 토·일 3주간에 개최한 ‘청도군수배 청도소싸움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도군수배는 매주 주말마다 개최되는 청도소싸움경기 중 2016시즌 상반기 경기 출전 종합 성적순으로 갑, 을, 병종 3개 체급별 총 16두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지난 19일 개최된 청도군수배 결승전은 갑종체급 홍소 ‘강남스타’가 청소 ‘제트’를 상대로 3라운드(12분 59초)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상금과 최강 싸움소 명예를 차지했으며, 을종체급에는 홍소 ‘용골’과 청소‘실바’의 초반 승리 예상과 달리 4라운드(18분 4초)에 홍소 ‘용골’이 승리했고, 청소 ‘실바’가 끈질긴 승부욕을 발휘해 관광객에게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병종 우승에는 청소‘봄’이가 4라운드(18분 42초)에 승리했으며, 홍소 ‘번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상·하반기 결산 경기와 이벤트경기를 기획 개최해 축산 농가 소득증대와 싸움소 육성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상생의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우수한 기량의 싸움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한국 대표적인 청도소싸움경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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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016-07-30 17:02:49
소싸움은 동물학대가 아닌가요? 티비에 나오는 소싸움 보면서 사람들이너무 잔인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한국인도 이렇게 보는데 외국인들이 보면 당연히 동물학대로 보겠죠 안그래도 한국 야만인 이런 말들이 들리는데 제발 정부측에서 제재를 좀 했으면 좋겠어요, 소싸움 말고도 문화적으로 개발시켜야 할 것들이 많잖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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