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매할배의 날 행사… 이종화 가족 화목모범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약목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약목면 동안리 경로당에서‘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대가 함께하는 이종화(78)가족이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상했고, 약목중학생들은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를, 약목초교생들은 스포츠 댄스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으며, 이에 화답해 동안리 어르신들은 문해교실에서 익힌 시를 낭송해 배움의 기쁨을 전하고 언제나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후세대인 손주들에게 보여 줬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급속한 핵가족화로 인해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조손이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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