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체육팀들 경북서 ‘구슬땀’
  • 이상호기자
印尼 체육팀들 경북서 ‘구슬땀’
  • 이상호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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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육상·태권도·펜싱 팀 등 전국체육대회 전지훈련 파견
▲ 경북체육회와 서자바주 전지훈련 점검단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팀들이 경북 곳곳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오는 9월 열리는 ‘2016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다.
 경북체육회는 이들의 전지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지난 4월 롤러 대표팀을 경북으로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각 체육팀들을 경북 곳곳으로 파견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양궁 대표팀이 예천에 훈련장을 차리고,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육상과 태권도, 펜싱, 레슬링 팀이 영천, 경산 등에 훈련장을 차리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유도, 복싱, 사격 대표팀도 곧 입국해 경북에 훈련장을 차리고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11개 종목의 선수단 183명을 경북으로 보내 훈련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체육회는 이들 선수단에게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지도자들이 이들을 직접 훈련시키고, 체력 및 기술적 지원을 충분히 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서자바주 전지훈련 점검단이 경북체육회를 방문, 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훈련장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자바주 전지훈련 점검단 관계자는 “선수단이 최고의 조건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기쁘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경북체육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서자바주가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며, 체육회가 앞으로 서자바주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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