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각 칸마다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 맘 놓고 이용하세요”
  • 김형식기자
《구미》“각 칸마다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 맘 놓고 이용하세요”
  • 김형식기자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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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첫 공원화장실 자동신고·대응시스템 구축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원평분수공원 등 공원과 관광지의 여자화장실 25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공중화장실 내 위급상황 시 긴급대응하기 위해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비상벨은 여자화장실 내에 있는 세면대 근처와 각 칸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화장실 이용자가 위협을 느끼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벨을 누를 경우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송신돼 경찰이 출동하는 신속 대응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다.
 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운영한데 이어 또 다시 도내에서 최초로 자동신고체계를 갖춘 선도적인 여성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잘 가꿔진 공원과 좋은 도심공원의 환경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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