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심제세동기를 배치,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제세동기 배치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 물놀이 시설과 등산객이 붐비는 문경새재 주요 6곳에 배치했으며, 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물놀이지역과 명산인 대야산 주흘산 등에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몰리면서 심정지 환자에 대해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지난달 진남교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하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지킴이 29명을 집중 배치한 바 있으며, 관할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사용법과 상황대처능력 등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