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구미 원정대,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정복 출정식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예스구미 세계7대륙 최고봉 원정대가 오세아니아 최고봉 칼스텐츠 등정에 나섰다.
‘예스 구미, 오세아니아-칼스텐츠(4884m) 원정대’는 지난 15일 구미시체육회관에서 세계 최고봉 정상을 도전하기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최성모 (사)대한산악연맹 경북구미시연맹 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대한산악연맹, 경북도연맹, 구미시연맹 임원·회원, 원정대원 등 15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정상도전에 앞서 동계훈련, 암벽등반 등 수십여 차례 걸친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18일~내달 6일까지 20여 일 간 일정으로 오세아니아 대륙 파푸아뉴기니 경계위치에 속한 ‘칼스텐츠’를 알파인 등반방식으로 정상을 정복할 계획이다.
최성모 원정단장은 “지구상 가장 높은 정상에 선다는 것은 세계 모든 산악인들의 꿈”이라며 “구미시, 구미시의회를 비롯한 경북도, 기업, 기관단체, 구미시연맹 임원·회원, 시민의 큰 도움으로 이번 칼스텐츠 정상 정복 길에 나서게 됐다”며 “안전·무사고 등반으로 꼭 임무를 완수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출정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큰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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