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국 최고 장수촌 등극
  • 윤대열기자
《문경》전국 최고 장수촌 등극
  • 윤대열기자
  • 승인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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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00세 이상 어르신 33.9명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좋은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33.9명으로 전국시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6년 현재 문경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27명 거주하고 있으며, 산양 산북면이 각 4명으로 장수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는 것.
 최장수 남성 어르신은 영순면 이모(102세)어르신이고, 여성은 호계면 황모(107세)어르신이다.

 시는 고령 어르신들의 이러한 장수비결이 문경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돌봄서비스 여가활동지원, 싱겁게 먹기, 청춘운동교실, 실버체조, 어르신 치매쉼터 방문건강관리, 질병 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60여개소의 노인(주거 의료 재가)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 운영지원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댁내장비 1700대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노노케어사업, 독거안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의 문경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적합형 노인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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