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6차산업화 신규지구 선정… 사업비 30억 확보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도 6차산업화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안동산약(마)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신청 후 민간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말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사업선정과정에서 농업관련부서, 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은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안동산약(마) 6차산업화 지구 지정을 통해 안동 산약(마)의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체험)등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안동마 6차 산업관 조성과 모바일시스템구축, 안동마 홍보·마케팅, 농가역량강화교육, 외식산업육성, 안동마 체험·숙박시설 지원, 6차산업화사업단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6차산업화 지구지정으로 안동마 인프라효율성 제고와 마 소비량 증대, 외식사업 확대를 통한 다양한 가치창출, 관광기반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