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동경이 결혼합니다
  • 김진규기자
천연기념물 동경이 결혼합니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 교촌 한옥마을에서 천연기념물 540호인 경주개 동경이 한 쌍이 결혼식과 교배식을 해 관광객 눈길을 끌었다.
 동경이 보존협회가 개체 보존을 위해 지난 4일 연 결혼식은 양측 견주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신랑견(3살)과 신부견(4살)이 가약을 맺었다. 이어 교배식도 했다.
 주례한 최석규 경주동국대 동경이연구소 센터장은 동경이 혈통 가계를 설명하고 교배 후 임신 견의 관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배가 성공한다면 10월께 새끼를 출산해 이곳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주개 동경이는 신라 시대부터 기른 토종개로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존하고 있으며 경주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개체 수가 400여 마리 밖에 안돼 일반인에게 분양은 하지 않고 동경이 마을 일부 주민에게 위탁해 기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