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부사장 심원환)는 지난 10일,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구미 3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내 식당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시민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건강 돌봄 찬나눔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 14곳의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1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에는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돼 무의탁 어르신들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식욕을 돋궈드릴 수 있도록 찬에 신경을 썼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총 3000만원 상당의 깍두기, 견과류 조림, 깻잎지절임, 깐마늘장아찌 등을 준비했고, 이는 구미 지역 1000세대의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매년 봄과 가을에는 김장축제를, 여름에는 찬 나눔Day를 열어 지역 소외계층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외계층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