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분석 터보그래프 개발 데이터베이스 분야 위상 높여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한욱신<사진>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인 ‘터보그래프’를 개발해 국내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부는 이 기술이 대용량 그래프를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산·의료·마케팅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컴퓨터 100대로 했던 계산을 이 기법으로는 1대로도 처리할 수 있어 시스템 구매와 유지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한 교수는 “앞으로 대용량 데이터 전반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분석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강국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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