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와 로타랙트(국제로타리 3700지구)회원들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구미시 선산읍 무을면 원2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 대학 간호학과 권민정(22) 씨를 비롯해 20여명의 봉사대원들은 지역농가의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 정자 페인트 칠, 보수작업, 마을 어르신들께 잔치국수 등을 제공했으며 혈압, 당뇨측정 등 의료봉사와 함께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는 고추따기, 깨털기 등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