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주장학문화재단(설립자 성백영·이사장 김종진)은 24일 상주시청 무양청사 3층 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동량 상주교육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학금 출연 기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에 앞서 인재양성에 관한 외국어 대학교 지재운 부총장의`국제화와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특강에 이어 장학금 수여를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최동영(단국대 공학부 1년)대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8명, 중학생 19명 등 총 42명이며 지급금액은 2370만원이다.
특히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주여자중학교 농구부에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 체육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또, 오후 1시부터 송옥경 국악교실의 어린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김익기씨의 색소폰 연주와 국악 연주 예회원 초청가수인 최영철(`사랑이 뭐 길래’), 이영화(실비오는소리), 장우, 소라(무인도, 열정), 신은정 댄서등 고향사랑과 후배사랑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상주장학문화재단은 1972년 창립,`나라의 인재를 상주인의 손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001년 재단법인으로 전환되어 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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