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과 협력 서비스 펼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대구보훈병원과 협력해 군민회관에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의성군과 상이군경회의성군지회(회장 김정대)를 비롯한 보훈단체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구보훈병원에서는 매년 보훈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동진료 서비스 사업을 해 왔으며, 올해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6명의 전문 인력이 1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물리치료와 침 시술로 찾아가는 보훈서비스를 펼쳤다.
김주수 군수는 진료현장을 방문해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말하며 보훈가족을 일일이 위로하고, 진료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구보훈병원 박현 전문의는 “보훈가족들이 진료를 받고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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