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스틸야드서 격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 격돌한다.
포항은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를 수원FC와 치른다.
포항은 현재 리그에서 승점 35점 9승 8무 11패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승점 26점 6승 8무 14패로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지금까지 수원FC와 총 2번 대결을 벌여 모두 패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과 5월 각각 대결을 벌여 모두 0-1로 패했다.
포항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분위기 반전 및 중위권 진입 발판 마련을 위해서라도 이번 시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현재 6위 성남부터 9위 포항까지 승점 3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이에 포항이 이번 시합에 승리하면, 앞으로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포항은 수원FC 전에 양동현, 심동운 등이 활약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최근 이 두 선수가 호흡을 잘 맞춰 포항의 공격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무랄랴, 라자르 등 용병들도 출전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수원FC도 아직까지 포항에게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만큼, 이번 시합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 홈에서 수원FC를 꺾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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