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 첫째 주인 다음 주에 개봉 예정인 신작도 `디센트’ `힛쳐’ `택시4’ `익사일’ 등 외화는 4편이나 있지만 한국 영화는 한 편도 없어 2주 연속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신작을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2주 연속 한국 영화 개봉작이 없는 경우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총 108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한 지난해의 경우 보통 한 주에 2~3편, 많을 경우 4~5편까지 개봉됐던 추세에 비춰볼 때 개봉 신작이 2주 연속 한 편도 없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영화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쇼박스 관계자는 “2주 연속 한국 영화 개봉 신작이 한 편도 없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면서 최근 한국 영화의 침체 현상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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