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경북지역 전기교육원에서 배출한 재학·수료생들이 한국전력공사 정규직 채용에 대거 합격해 화제를 모우고 있다.
19일 한국전기교육원에 따르면 재학생과 수료생들이 지난 8월 22일 한국전력공사 배전담당(갑) 정규직 채용에 대거 합격했다.
전국 채용인원 156명 중 93명이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들은 지난 8월 29일부터 1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쳐 내달 4일 입사 예정이다.
한국전기교육원 김만회 원장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연령과 학력 제한이 없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국비지원제도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외선공사 기술자양성 교육을 확대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높은 문턱으로만 여겨지던 한전 취업에 앞장서겠다. 전기기술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교육 규모 확대 및 과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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