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심옥)는 내달 4일~11월 15일까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38개소)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 및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을 38개소로 지난해보다 늘렸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거주 지역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관계자에 따르면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4일부터, 65세 이상은 내달 10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경시 보건소 예방접종실(550~8074,80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