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일 구미서 ‘박정희 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추교원기자] 한국이 이룩한 압축성장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2016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다.
‘왜 세계는 한국을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탄자니아와 우간다, 베트남, 불가리아, 미국 등 석학과 전문가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과 새마을리더, 학계 관계자 등 42개국 600여 명이 참가한다.
‘리더십과 정책으로 본 한국 발전’을 소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토도르 타네프(Todor Tanev)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교수와 힐튼 루트(Hilton Root)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송병락 서울대 교수,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류석춘 연세대교수 등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 모델의 함의’를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은 “새마을운동에 학문화, 세계화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그런 요구에 조금이라도 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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