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공식 발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9.12 지진과 관련 경주에 있는 호텔 등 각종 수련시설에 대한 국민안전처 주관 정부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음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안전점검은 국민안전처가 지난 9.12 지진과 관련해 경주지역에 있는 호텔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소방·가스·전기 등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민안전처 보도 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안전점검 결과 숙박시설 일부에서 지난 9.12지진으로 한옥구조의 지붕기와 탈락 및 담장 균열 등이 있었으나 이는 시설물 구조적인 안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지역 숙박시설은 수학여행지라는 특성 때문에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은 타 지역보다 그동안 안전점검 횟수도 많았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경주관광이 정상화될 때까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