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오염도 조사 적합 판정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공단, 주거지역의 도로변에 식재 돼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납,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식품으로도 적합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공단, 형곡, 옥계, 선산, 광평, 원평 등 7개 지역(지역당1kg)의 은행 열매를 채취·검사 의뢰 했으며, 농산물 중금속 기준(기타열매-은행 : 납 0.3ppm, 카드뮴 0.2ppm 이하)에 비교해 모든 지역에서 불검출로 나타났다.
은행나무는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하고, 병해충의 피해가 거의 없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이 오면 노랗게 물든 단풍과 탐스러운 열매가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각 지자체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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