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지난 19일 회원 및 봉사자 130여명이 함께하는‘2016년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구미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는 관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회원들은 경북안동의 신도청을 방문해 말로만 듣던 도청의 건축물과 잘 계획된 조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종 지회장은 “이토록 나들이 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 날씨에 자립증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특히 평소 자주 나들이를 나올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자립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동안 행복한 외출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