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최근 서울클럽에서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한 ‘2016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시상식에 참석해 산학협력 우수대학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제정한 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님들의 노력과 대학의 경영 성과 등을 널리 알리고 지원하고자 한국대학신문에서 대학을 대상으로 시상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대상 시상제도는 당해 연도 교육전면에 나타난 정량적인 지표와 한국대학신문 기자들의 취재과정에서 수집한 발전안을 평가해 부문별로 수상대학을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프라임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 등의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산업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산학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경산시와 함께 K-뷰티 화장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감은 물론 화장품과 의약품, 식품 등 융복합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가는 데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 한양대와 함께 산학협력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변창훈 총장은 먼저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학정책 정론지로서 책무와 역할을 다 해주길 당부했으며 “대구한의대는 채용약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은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대학은 지역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확대 강화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