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공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국무총리상’
  • 손석호기자
이대공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국무총리상’
  • 손석호기자
  • 승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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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공로
▲ 이대공(왼쪽)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이 이창재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이대공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이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05년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설립한 후 초대 이사장으로 9년 동안 활동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인 13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이 고문은 또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정신적·경제적 지원에 앞장섰으며, 피해자 가족들이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이 고문은 특히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재정관리 전산시스템을 도입,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고문은 지난 2013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고문은 “이번 상은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묵묵히 실천한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100명의 회원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센터 회원들과 함께 범죄피해자들의 육체와 정신을 치유하고, 그들이 사회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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