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道 통행 주민들 ‘아슬아슬’
  • 손석호기자
車道 통행 주민들 ‘아슬아슬’
  • 손석호기자
  • 승인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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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향교~효자시장 1.2㎞ 왕복 2차선 도로폭 좁고 人道 없어 위험
▲ 포항 연일향교와 효자시장을 잇는 도로에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도로 아슬아슬하게 걸어 가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시장이 밀집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포항 효곡동 연일향교~효자시장 구간 도로의 폭이 좁고 인도도 없어 교통 사고 위험이 높다.
 1일 정오 포항시 남구 효곡동 길이 1.2㎞, 왕복 2차선 이 도로에는 보행자 통행이 많았지만, 인도가 없어 인근 주민들이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 가장자리로 위험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이와 함께 도로 폭도 매우 좁아 차량들의 교행이 힘들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 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커 보였다.
 이 도로와 바로 인접한 연일읍 유강지구에는 총 3100여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약 1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 도로 인근 효자시장에도 250여곳의 음식점 등 각종 상가가 밀집해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이 도로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다.
 하지만 도로 여건이 너무 열악해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일읍 유강리 김모(40·여)씨는 “도로 폭이 좁고 가로등이 없어 밤에 어두워 교통 사고가 날 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며 “하루빨리 도로 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빨리 이 도로에 가로등과 인도를 설치하고 도로 폭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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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다 2016-12-05 08:46:19
이런게 기사라니 .....
정작 수년간 가로등 없고 인도 없고 차량 교행도 주정차로 빈번히 막히는 구간을 이제서야? 기사화 하는 이유가 무었인가요? 지금 공사하고 있는거 간접 홍보하시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계획(본인이 시에 민원을 제기했을때 인도 없는 구간이다 어쩌라는 식이냐 법적 문제가 전혀 없다는 답변을 받음)

공사하고 있는거 사진에도 뻔히 보이는데 기사때문에 공사하는것 처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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