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이니 ‘클린의성’ 성큼
  • 황병철기자
음식물쓰레기 줄이니 ‘클린의성’ 성큼
  • 황병철기자
  • 승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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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성·금성·봉양·안계지역 수거체계 용기형으로 바꿔 호응
▲ 의성군이 지난 3월부터 청정 의성 가꾸기 프로젝트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를 용기형으로 바꿔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3월부터 의성·금성·봉양·안계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를 봉투형에서 용기형으로 바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봉투형으로 수거해 매립하던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업체에 위탁함으로써 전년 대비 재활용량을 29% 증가시키고 매립량을 33% 저감함으로써 매립장 사용을 연장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지금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요금을 부과하던 공동주택 2900여 세대에 대해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개별종량제 기기(RFID)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소하고 처리수수료를 절감하는 등 종량제 조기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주택이 밀집된 마을에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해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하는 등 시가지 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취임과 동시 읍 시가지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 가운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는 14개 단체 참여로 지정된 구간에 꽃을 심고 가꾸는 특색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2017년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콘테스트 우수단체로 선정된 사회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간별 특색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매월 포인트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가는 아름답고 훈훈한 군민 주도·군민 참여·군민 봉사 방식의 범 군민 환경운동인 win-win 클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업소 24개소(고발 13건·영업정지 2건·개선명령 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으며 사업주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환경신문고(전화 128)를 통한 주민신고를 접수받아 연간 200여 건의 환경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고질 민원발생 사업장 및 하천 주변의 상시 감시 (경북 환경살리미 2명 상시 근무)로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환경오염행위 근절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폐수무단 방류 등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위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과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군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17년에도 청정 의성 가꾸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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