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개업 아이템 선정·판매 체험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고등학교가 구랍 27일 성공취업을 위한 CEO페스티벌을 개최,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는 지역 교육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장,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권오택 교장은 특성화 학교의 청년학생들의 취업처 발굴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학급별로 배분된 15만원 상당의 쿠폰으로 학생들이 개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 직접 판매하는 비즈마켓 형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해 학생들이 실물경제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느낄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평가다.
판매 기업으로는 추억여행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11개 기업이 개업해 먹거리와 각 종 게임 등을 구성해 제품의 제작·판매 및 구매 행위와 제작자·소비자의 입장을 번갈아 참여해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키우는 이색적인 시간을 마련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마지막 손익계산서를 작성해 영업이익을 계산해보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이번 청년 CEO 페스티벌을 통해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돈을 버시는지 알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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