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한동수<사진> 청송군수가 2017년 군정방향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하고 6대 전략과제를 밝혔다.
　한 군수는 2017년 군정방향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하고 6대 전략과제를 중심적으로 추진해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연말 ‘청송행 고속도로 시대, 유네스코 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국제슬로시티 청송’ 등 청송의 기대와 경쟁력 있는 자연관광 자원에 문화예술의 콘텐츠로 머무르고 힐링하는 관광청송 앞날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 2년 연속 ‘2016 소비자 신뢰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 수상, 청송사과 축제가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상승과 경영 마인드 도입으로 농업소득 안정화를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왕산 입구 대명리조트 완공, 문화콘텐츠 확충, 청송 특유의 먹거리 개발 등 관광객 편의시설 마련에 만전을 기해 관광 청송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6대 전략 과제를 △농업소득 안정화 △희망복지 구현 △품격있는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송 △군민 중심으로 한 감동 행정 등의 과제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소통하고 행복한 군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희망 복지구현과 산골형 마이스산업 활성과 체류형 힐링관광 활성화, 천혜의 자연자원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입힌 향유형 자연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누구나 살고싶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과 꿈을 펼쳐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청송건설을 군민이 중심이 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 의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시행, 인구증가 대책수립,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등 군민의 소리가 곧 행정의 방향이라는 점을 귀담아 듣는 상호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 군수는 “올 한해도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으며 삶의 현장에서 군민들과 늘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과 “청송이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된 만큼 군민과 함께 국내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청송 입지를 다지고 주민 삶의 질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