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추교원기자]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들의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1953명 모집에 총 8799명이 지원해 전체 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4.38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과학부가 30명 모집에 340명이 지원해 11.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1850명 모집에 7677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8대 1 보다 소폭 하락했다.
　대구대는 전체 1487명(정원내 기준) 모집에 665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81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계명대는 1553명(정원내) 모집에 8267명이 지원, 경소률 5.32대 1을 기록해 지난해 5.59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구가톨릭대는 691명 모집(정원 내)에 4009명이 지원해 평균 5.80 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4.73 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대구한의대는 513명 모집에 2452명이 지원, 평균 4.7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3.8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운대는 전체 161명 모집에 1156명이 지원,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프라임 학과에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사업 선정 후 첫 정시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일대는 496명 모집에 1761명이 지원해 평균 3.5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 3.37대 1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