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소득원 개발 등 시범사업 신청·접수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시는 올해 66개소에 20억원을 투입한다.
투입된 예산은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시범사업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들은 현지조사를 거쳐 2월 말께 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로 선정이 된다.
사과국내육성품종인 루비에스 보급시범사업 2억원, 고품질 청포도단지육성사업 2000만원, 에너지절감형 아열대과수·과채 재배기술 시범사업 5000만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더해 마늘국내육성품종 채종포 운영시범 7000만원, 마늘 우량종구 생산 주아재배시범사업 6000만원,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시범사업 2억원을 투입해 새 소득원 개발에도 집중해 농가 소득 향상에 주력한다.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한국형 표준모델형 와이너리 조성사업에도 5억원을 투입해 체험관광 활성화에 더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나노 소재 이용 과수 품질향상 시범사업 등 35개 사업을 추진했다.
54개소에 시범 추진한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야별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사기술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경쟁력 강화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사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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