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 투입 오수관거 차집관로 정비·가은공공처리장 증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올해 110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수도사업소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올해 110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위한 분류식 오수관거 사업2지구(45억원), 차집된 오수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차집관로 정비사업(20억원), 마을내 자체 하수처리를 위한 소규모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지구(33억원), 가은공공처리장 증설(4억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하수도정비 13지구(4억원)과 긴급보수 및 준설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수도를 정비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35억원)과 산북 지내리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2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돼 현재 실시설계에 있다.
또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가은읍 성유리외 13지구에 대해 4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농촌마을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영순면 달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면 96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특히 가은읍 녹색문화상생밸트 사업지구내 숙박시설 및 주거지역 확대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추어 가은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용량을 2000t에서 3000t으로 증설 사업이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