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울진 후포항 등 986억 투자… 시설개선공사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해양수산부가 경북의 항만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986억원을 투자한다.
19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포항·경주·울진·울릉의 항만 인프라 구축과 환경변화를 위해 총 986억원이 투자된다.
포항에는 포항신항과 구항, 영일만항에 650억원이 투입된다.
울진에는 후포항과 월성지구에 189억원, 울릉항에는 103억원, 경주 나정지구에는 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신항 시설개선공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돼 항만운영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침식이 심각했던 울진 월성지구와 경주 나정지구는 개선공사가 이뤄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예산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고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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