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3개 사업 4665억원 투입 인성교육 활성화 중점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올해 보육예산과 관련해 전년 대비 335억원 증액한 43개 사업 총 4665억원 투입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보육료 2091억원 △누리과정 1014억원 △가정양육수당 742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423억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45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225억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 13억원 △인성교육비 2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주요 보육정책 방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 활성화 △아동학대 예방 및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유아대상(만3~5세) 인성교육 프로그램인‘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강사 200명을 추가모집한다.
경력단절 여성·조기 퇴직한 전문가 등 참여 확대를 위해 강사 연령을 55세 이상(기존 60세)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인성강사비를 어린이집에서 전액 부담했으나 올해부터 어린이집 부담경감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강사비(1시간 기준 5만원)를 50%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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