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게임 위험성 바로 알고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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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게임 위험성 바로 알고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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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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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철규(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북도민일보]  미국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가 우리나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주일 만에 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 GO’란 증강현실 기능을 GPS와 구글 지도에 결합해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카메라를 켜고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게임으로 ‘포켓몬 GO’ 게임에 너무 몰두하다가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7월 한 고등학생이 ‘포켓몬 GO’에 열중한 나머지 깊숙한 숲속에 들어갔다가 독사에 물려 부상을 입은 사례가 있었다.
 일본에서는 트럭을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생명을 앗아 가는 일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출시 5일 만에 40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보행 중 사물에 부딪치기도 하고 하수도에 빠지는 등 사고가 급증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포켓몬 GO’ 이용자들이 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려면 ‘포켓몬 GO’ 게임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유의사항을 알려야 한다

 첫째, 도로를 보행중이거나 운전 중일 때는 절대로 게임은 금물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보행하면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다.
 둘째, 다중운집장소에서 게임할 땐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유의해야 한다.
 셋째, 홀로 으슥한 장소나 바다 등 위험지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넷째,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포켓몬 GO’ 게임을 즐기기 전에 게임 이용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자녀들에게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르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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