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일본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폐지를 촉구하기 위해 국내 독도관련단체가 항의방문단을 구성해 일본현지로 출국한다.
독도수호전국연대(대표의장 최재익·60)는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제12회 다케시마(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규탄하기 위해 항의방문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항의방문단은 최 의장을 비롯해 서형렬 부의장(60), 유래홍 대변인(60), 수행원 1명 등 4명이다.
방문단은 출국에 앞서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 사죄반성, 역사왜곡 시정, 독도강탈 만행 즉각 중단,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죄와 배상, 약탈 문화재 반환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22일 오전 10시 시마네현 청사 앞에서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1시 시마네현 현민회관 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강탈만행 중단을 촉구 하는 규탄집회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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