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자리에 복귀하려는 박태환(28·인천시청)이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15일 호주로 떠난다.
박태환을 관리하는 ㈜팀지엠피는 13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 2017년 첫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에서 가벼운 훈련을 이어온 박태환은 이번 시드니 전훈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은 올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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