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기반 구축, 5월까지 1000여세대 공급키로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13일부터 4월 말까지 도시가스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5월까지 1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영덕은 지난 2008년 제9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포함돼 2013년까지 한국가스공사는 포항에서 삼척까지 주배관 46.8㎞ 매설을 완료하는 등 지난해까지 강구면 197세대, 영해면 90세대 등 군내 287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차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37억원(영덕군 30억원, 영남에너지서비스 7억원)의 사업비로 강구면 오포리에서 강구신대교, 금호리를 거쳐 영덕읍 우곡리까지 본관 6.5㎞와 영덕읍 우곡리 일대 공급관 2.5㎞ 등 전체 9㎞의 배관공사와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한다.
이번 공사는 영덕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총괄하고 시공업체로는 강구신대교~금호2리 본관 3003m는 엘이에스, 금호2리~영덕교육지원청 본관 2920m에는 세한, 영덕교육지원청~우곡리 일대 본관 및 공급관 3105m는 서보에서 시공한다. 지역업체인 LPG 판매협회가 옥내에 설치되는 내관공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밀집 지역은 연차적으로 도시가스를 확대하고 농어촌 지역은 마을형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가정용 소형저장용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에너지복지를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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