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 학업 몰두해 타의 귀감 '금구대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병원의료경영계열 졸업생 장선아(48)씨가 암을 딛고 대학 최고의 상인 금구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긍정의 힘을 믿는다는 장 씨는 졸업평점 4.3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대학 측으로부터 귀감이 될 훌륭한 사례로 평가받아 최고의 상까지 수상하게 된 것.
또한 장 씨는 “경북과학대가 저에게 큰 행운을 안겨 준거 같다”라며 “주어진 제2의 인생을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한편 장 씨는 학위수여식이 있기 며칠 전 병원으로부터 암이 완치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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