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11월까지 감상평 작성 등 생활독서운동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10개월에 걸쳐 제9회 독서마라톤대회를 실시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참가자가 선택한 목표의 독서량을 마라톤 형식으로 달성하는 생활독서운동으로, 빌려본 책에 대해 감상평(독서일지)을 작성하여 월1회 김천시립도서관 및 각 작은도서관에서 진행과정을 확인받으면 된다.
모든 완주자들에게는 인증서가 주어지며, 하프·풀코스 완주자는 이듬해부터 도서대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완주자를 선정하여 연말에 시장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독서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긴 대회기간동안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책들을 접하면서 참가자 모두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습관도 얻어가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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