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포항서 특검 연장 필요성 강조
  • 김대욱기자
안민석 의원, 포항서 특검 연장 필요성 강조
  • 김대욱기자
  • 승인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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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강연회서 최순실 국정농단 수집 자료 공개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포항시청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4선) 초청 강연회가 지난 17일 포항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의 처남인 박휘준 씨가 안 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검조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의미있는 증언을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또 최순실 일가 기업과 관련인, 기업인, 관련 독일인, 독일기업 현황 등 미국과 독일을 직접 방문해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증언도 공개됐다.

 안 의원은 “최순실이 수백 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자금 세탁한 의혹이 있다. 시간이 촉박한 특검이 아직 조사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특검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를 독려하고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더민주포항남·울릉지역위와 포항다함포럼, 포항문지가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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