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실효지배 이점 최대한 누려야”
  • 김우섭기자
“독도 실효지배 이점 최대한 누려야”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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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委 정책토론회
▲ 경북도 독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대응과 독도 영토수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독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해 실효적 지배의 이점을 최대한 누리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도는 21일 독도위원회를 열고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 독도 영토주권 관리 방향, 도의 역할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재정 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서울시립대 교수)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으로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독도문제에 있어서 경북도는 현재 독도를 영유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누리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2015년 3월부터 독도에 대한 정책과 글로벌 홍보를 자문하기 위해 역사, 국제법, 국제정치, 지리, 해양 등 독도관련 분야 13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독도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독도위원회는 그간 ‘경북도 독도정책의 미래좌표’(2015),‘독도 영토주권과 동북아시아 해양분쟁’(2016) 등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독도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독도위원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을 도정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경북 독도’라는 개념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적극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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