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도청이전 후 공무원들의 업무형태가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는 업무 개선을 위해 ‘민·실·장 프로젝트’라는 현장행정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있다.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준말인 ‘민·실·장 프로젝트’는 각 부서별 또는 소그룹별로 매달 1회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해결해 준다.
현장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조기 해결을 유도한다.
박람회와 세미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가들의 정책조언을 듣고 현장체험을 통해 도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움츠러든 공직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도는 매월 첫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장방문계획을 점검하고 방문내용과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의견을 보고서에 반드시 기재토록 했다. 도정의 허리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들과 7급 이하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이디어 토론회와 현장 방문 후 느낀점 등을 정책입안에 적극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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