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 60% 이상 “올해 채용계획 없다”
  • 손석호기자
포항지역 기업 60% 이상 “올해 채용계획 없다”
  • 손석호기자
  • 승인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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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사 대상 37.7%만 채용 뜻 밝혀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올해 포항지역의 60% 넘는 기업들이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37.7%가 채용할 뜻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7%와 비슷한 수준이다.
 나머지 62.3%는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응답했다.
 채용 이유로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의한 충원(73.5%)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사업 진출(14.8%) 등이 뒤를 이었다.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72.3%로 가장 많았다.
 채용계획 수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경영실적이 5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력 채용시 48.5%가 고용센터의 채용지원서비스를 희망했다.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강조해야 될 부분으로 고용의 안정성(44.4%)을 꼽았다.
 구인난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일자리 인식 변화(각각 27.4%)가 꼽혔다.
 이직방지를 위한 방법은 근무환경 개선(38%),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16.4%), 금전적인 보상(12.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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