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포트폴리오 등 다각적 검증… 13일 시청 홈피서 발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 최종 30팀을 선정했다.
2017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동아리들의 신청률이 높아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만큼 열띤 토론과 심사의 과정을 거쳐 총 30팀의 문화예술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문화 각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돼 많은 동아리에 공정하고 적절하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특히 지원받은 횟수에 따른 배점을 차등해 동아리 육성이라는 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검증한 노력을 엿 볼 수 있었다.
최종 선정된 30팀은 ▲음악분야 10팀 ▲전통예술분야 8팀 ▲미술분야 3팀 ▲문학분야 2팀 ▲서예분야 2팀 ▲무용분야 1팀 ▲사진분야 1팀 ▲기타분야 3팀에 세부 장르까지 고려하여 다양하게 분포됐다.
최종 선정된 30팀은 13일 포항시 홈페이지 및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심의과정에서 신규 지원 동아리 및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해서 심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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